부산에서 마운자로를 처방받으면 결제가 두 번 일어납니다. 병원 진료비와 약국 약값이요. 마운자로 동백전은 둘 다 되고, 온누리상품권은 2026년 6월부터 약국에서만 됩니다. 지난 7월 둘 다 동백전으로 결제해 캐시백이 얼마나 붙는지 확인했습니다. 참고로 동백전은 부산에 살지 않아도 쓸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고, 작성자가 직접 경험·조사하여 자발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동백전 — 병원·약국 모두 가능. 캐시백은 가맹점 연매출 따라 10% / 8% / 0%.
· 부산 거주자가 아니어도 발급·사용 가능 — 원정 처방도 캐시백 대상입니다.
· 실측 — 병원 2만 + 약국 38만 결제, 실지출 372,000원에 37,200원(10%) 적립.
· 온누리 — 2026년 6월 17일부터 병·의원 불가, 약국만 가능(구역 한정).
· 처방을 권하는 글이 아니라, 이미 처방받는 분을 위한 결제수단 정리입니다.
동백전 — 병원·약국 다 되지만, 함정은 연매출
동백전은 부산 관내 등록 가맹점이면 쓸 수 있고, 병원과 약국은 사용 제한 업소가 아닙니다. 문제는 결제된다고 캐시백까지 받는 건 아니라는 점이에요.
| 가맹점 연매출 | 캐시백 |
|---|---|
| 10억원 이하 | 10% |
| 10억~30억원 | 8% |
| 30억원 초과 | 0% |
문전약국처럼 규모가 큰 곳은 30억을 넘겨 0%일 수 있으니, 앱 ‘가맹점 찾기’로 미리 확인하세요.
그리고 오해가 많은 부분 하나. 동백전은 부산 시민만 쓰는 게 아닙니다. 공식 안내가 거는 조건은 전부 ‘가맹점이 부산에 있는가’지 이용자가 부산에 사는가가 아니에요. 주민등록지가 다른 지역이어도 발급받아 충전하고 쓸 수 있습니다. 부산에 와서 처방받는 경우에도 그대로 캐시백 대상이라는 뜻입니다. 다만 카드 발급·배송에 시간이 걸리니 방문 일정보다 앞서 신청해 두세요.

실제로 결제해 봤습니다 — 40만 원에 37,200원
7월 14일, 내과의원 진료 38분 뒤 약국에서 마운자로 5mg 4주분을 받았습니다. 병원 20,000원, 약국 380,000원, 둘 다 동백전 QR결제입니다.

40만 원 중 28,000원은 쌓아둔 캐시백으로 냈고 실제 충전금 지출은 372,000원. 적립은 기본 29,760원 + 부산시 추가 7,440원 = 37,200원, 372,000원의 정확히 10%입니다.

적립은 결제 총액이 아니라 실제로 낸 충전금 기준입니다. 병원비는 전액 캐시백으로 냈더니 적립이 한 푼도 안 붙었어요. 5mg 공급가가 약 369,000원이니 약국 마진은 1만 1천 원쯤입니다.
캐시백은 10%가 상한이 아닙니다
기본 요율 말고 추가 캐시백이 둘 더 있습니다.
| 종류 | 추가분 | 조건 |
|---|---|---|
| 구별 추가 캐시백 | 중구 +3% (최대 13%) | 2026년 2월 1일부터 |
| 착한가격업소 | +5% | 2026년 6월부터 50만원 한도, 예산 소진 시까지 |


둘이 겹쳐 쌓이는지는 확인되지 않아 단정하지 않겠습니다. 38만 원 기준 3%면 1만 1천 원, 5%면 1만 9천 원 차이입니다.
월 캐시백 한도는 50만 원 사용분까지라 7.5mg·10mg(공급가 52만 원 선)로 증량하면 한 번에 넘깁니다. 그런데 실제론 문제가 안 돼요. 동백전으로 계속 결제하며 증량해 온 사람은 쌓인 캐시백이 이미 있거든요. 초과분은 어차피 적립이 안 붙으니 그 몫을 쌓아둔 캐시백으로 내면 잃는 게 없습니다. 저도 병원비 2만 원을 그렇게 냈고요.
온누리상품권은 병원에서 막혔습니다
전통시장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으로 2026년 6월 17일부터 보건업(병·의원·치과·한의원)이 다시 제한 업종이 됐습니다. 약국은 고령층 의료 접근성을 이유로 예외로 남았고요. 기존 가맹 병·의원은 갱신 시점부터 적용돼 당분간은 섞여 있습니다.
| 병원 진료비 | 약국 약값 | |
|---|---|---|
| 동백전 | ○ | ○ |
| 온누리상품권 | ✗ (2026.6.17~) | ○ (구역 조건) |
단, 약국이면 다 되는 건 아닙니다. 온누리 가맹점은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상권활성화구역 안 점포로 한정됩니다. 마운자로 취급 + 구역 안 + 가맹 등록, 세 조건이 겹쳐야 해서 흔치는 않습니다.
정리하면
약국을 먼저 정하고 가맹 여부와 캐시백 요율을 앱에서 확인하는 순서가 편합니다. 병원엔 원내 수령이 되는지 물어보세요 — 원내 수령을 택하면 약값까지 병원에서 결제하게 돼 온누리를 못 씁니다. 요율은 정책에 따라 바뀌니 결제 전 앱 확인이 확실하고, 온누리상품권 ‘깡’은 처벌 대상입니다.
이번엔 기본 요율만 받았습니다. 다음 달엔 중구나 착한가격업소 중에 마운자로를 취급하는 약국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입니다. 같은 38만 원 쓰고 1만 원이라도 더 돌려받는다면 발품 값은 하니까요. 성공하면 숫자로 다시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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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백전 공식 공지·앱 안내(BNK부산은행) · 전통시장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2026.6.17. 시행) ·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안내(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결제·캐시백 내역은 작성자 본인 2026-07-14 거래분 · 기준일 2026-08-08 · Lighterly(라이터리)
이 글은 어떠한 경제적 대가도 받지 않았으며, 작성자가 직접 구매·경험·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