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mg 올린 뒤 트림이 나흘, 닷새째 사라졌습니다 — 마운자로 5주차

마운자로 2.5mg을 4주 채우고 5mg으로 올린 첫 주(29~35일차, 2026년 7월 17~23일) 기록입니다. 7월 17일 밤에 두 배 용량을 처음 놓았는데, 다음 날부터 트림과 약한 속쓰림이 나흘 이어지다 34일차에 하루 만에 사라졌습니다. 체중은 118.8kg에서 117.2kg으로 내려갔고, 식욕 점수는 첫날 4점, 그 뒤 엿새는 내내 3점이었습니다.

이 글은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고, 작성자가 직접 경험·조사하여 자발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다섯째 주 한눈에
· 다섯 번째 주사는 밤에, 처음으로 5mg(2.5mg의 두 배).
· 체성분 세 번 · 골격근 41.6 → 40.7kg.
· 식욕은 첫날 4점, 나머지 엿새 3점. 메스꺼움·변비·두통은 없었습니다.
· 걷기는 마지막 날 1만 보뿐.

7월 17일 금 · 29일차 — 치킨을 다 먹고 나서야 5mg을 놓았습니다

마운자로 5mg 프리필드펜과 알코올 스왑을 놓아둔 투약 전 모습
4주를 채우고 처음 쥔 5mg 펜입니다.

아침에 맞을까 저녁에 맞을까 고민만 하다 그대로 잊었고, 친구와 치킨을 먹고 집에 돌아와서야 “아 맞다” 하고 놓았습니다. 그 저녁은 2.5mg 약효가 가장 옅어진 시점이었는데도 치킨을 반 마리에서 멈췄습니다. 부작용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마운자로 5mg 프리필드펜 사용 후 뚜껑이 열린 모습 썸네일 마운자로 29일차 아침 겸 점심으로 받은 배달 돼지국밥과 공기밥, 배추김치 썸네일 마운자로 29일차 돼지국밥을 다 먹고 남은 그릇 썸네일 마운자로 29일차 저녁에 친구와 나눠 먹은 치킨 썸네일 마운자로 29일차 체성분 분석 보고서 체중 118.8kg 체지방 46.6kg 골격근 41.6kg 썸네일
마운자로 5mg 프리필드펜 사용 후 뚜껑이 열린 모습 마운자로 29일차 아침 겸 점심으로 받은 배달 돼지국밥과 공기밥, 배추김치 마운자로 29일차 돼지국밥을 다 먹고 남은 그릇 마운자로 29일차 저녁에 친구와 나눠 먹은 치킨 마운자로 29일차 체성분 분석 보고서 체중 118.8kg 체지방 46.6kg 골격근 41.6kg

7월 18~19일 토·일 · 30~31일차 — 트림이 1일차처럼 돌아왔습니다

이튿날 아침 그렇게 좋아하던 수육이 안 넘어갔고, 잠잠하던 트림과 배꼽 근처 속쓰림이 다시 올라왔습니다. 반가웠던 신호가 돌아온 셈이라 오히려 반가웠습니다. 점심 갈비탕은 공기밥을 남겼고, 오후엔 시골 카페에서 일지를 썼습니다.

마운자로 30일차 점심 시골 식당 갈비탕에 부추를 듬뿍 올린 모습 썸네일 마운자로 30일차 갈비탕을 다 먹고 공기밥을 일부러 남긴 그릇 썸네일 마운자로 30일차 오후에 들른 도로변 시골 카페 외관 썸네일 시골 카페의 나무문 입구 썸네일 우드톤에 식물이 많은 시골 카페 실내 썸네일 카페 창가 테이블에 놓인 아이스 카페라떼 썸네일 카페 창가에서 노트북으로 다이어트 일지를 쓰며 바라본 시골 풍경 썸네일
마운자로 30일차 점심 시골 식당 갈비탕에 부추를 듬뿍 올린 모습 마운자로 30일차 갈비탕을 다 먹고 공기밥을 일부러 남긴 그릇 마운자로 30일차 오후에 들른 도로변 시골 카페 외관 시골 카페의 나무문 입구 우드톤에 식물이 많은 시골 카페 실내 카페 창가 테이블에 놓인 아이스 카페라떼 카페 창가에서 노트북으로 다이어트 일지를 쓰며 바라본 시골 풍경

그날 저녁은 통째로 굶었는데 배고파 뒤척이는 일 없이 그냥 잠들었습니다. 일요일은 하루 종일 트림에 속이 묵직했습니다. 전날 굶고 물도 적게 마신 날이라 빠진 건 대부분 수분일 겁니다. 저녁 뒤 말차 팥빙수는 좀 오버였다고 반성했고요.

마운자로 31일차 아침 겸 점심에 내린 아이스 필터 커피 썸네일 마운자로 31일차 삶은 계란 세 개와 블루베리 베이글로 차린 늦은 아침 썸네일 마운자로 31일차 이른 저녁 한우국밥 6천 원 상차림 썸네일 마운자로 31일차 한우국밥을 다 비운 그릇 썸네일 마운자로 31일차 테이크아웃한 말차 팥빙수 젤라또 파르페 썸네일 집에서 먹은 말차 팥빙수 클로즈업 썸네일 마운자로 31일차 체성분 분석 보고서 체중 117.8kg BMI 38.9 썸네일
마운자로 31일차 아침 겸 점심에 내린 아이스 필터 커피 마운자로 31일차 삶은 계란 세 개와 블루베리 베이글로 차린 늦은 아침 마운자로 31일차 이른 저녁 한우국밥 6천 원 상차림 마운자로 31일차 한우국밥을 다 비운 그릇 마운자로 31일차 테이크아웃한 말차 팥빙수 젤라또 파르페 집에서 먹은 말차 팥빙수 클로즈업 마운자로 31일차 체성분 분석 보고서 체중 117.8kg BMI 38.9

7월 20~21일 월·화 · 32~33일차 — 목이 따갑다가, 목젓 아래가 화해졌습니다

출근한 월요일에는 물을 마셔도 트림, 가만히 있어도 트림이라 목이 따가울 지경이었습니다.

마운자로 32일차 점심을 먹은 고깃집 점심특선 가격 안내판 썸네일 마운자로 32일차 고깃집 점심특선 소금구이 상차림 썸네일 마운자로 32일차 점심 후 마신 아이스 카페라떼 썸네일 마운자로 32일차 회사 식당 저녁 식판에 담은 스파게티와 피자 썸네일 마운자로 33일차 점심 도시락, 다 먹지 못하고 남긴 모습 썸네일 마운자로 33일차 저녁 돼지국밥 먹기 전 상차림 썸네일 마운자로 33일차 돼지국밥을 중간에 남긴 그릇 썸네일
마운자로 32일차 점심을 먹은 고깃집 점심특선 가격 안내판 마운자로 32일차 고깃집 점심특선 소금구이 상차림 마운자로 32일차 점심 후 마신 아이스 카페라떼 마운자로 32일차 회사 식당 저녁 식판에 담은 스파게티와 피자 마운자로 33일차 점심 도시락, 다 먹지 못하고 남긴 모습 마운자로 33일차 저녁 돼지국밥 먹기 전 상차림 마운자로 33일차 돼지국밥을 중간에 남긴 그릇

화요일에는 목젓 아래가 화~한 느낌으로 한 단계 더 갔고요. 그러면서도 먹는 양은 계속 줄어 점심 도시락을 다 못 먹었고 저녁 국밥도 중간에 숟가락을 놓았습니다.

7월 22일 수 · 34일차 — 하루 만에 싹 사라졌습니다

마운자로 34일차 저녁 김치찌개 백반을 반찬 그릇까지 비운 상차림
이날의 처음이자 마지막 끼니. 반찬 접시까지 비웠습니다.

휴가 첫날이라 285km를 운전했는데, 전날까지 그렇게 올라오던 트림도 목이 화한 느낌도 하루 종일 한 번도 없었습니다. 점심은 견과 한 팩이 전부였고 저녁 한 끼를 먹을 때까지 밥 생각조차 안 났습니다. 휴게소를 그냥 지나친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마운자로 34일차 목포로 가는 길에 들른 수퍼차저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 썸네일 마운자로 34일차 저녁 김치찌개 백반 상차림 썸네일 마운자로 34일차 밤에 들른 목포 오래된 카페 입구 전경 썸네일 목포 카페 외관과 조명이 켜진 저녁 풍경 썸네일 목포 카페 간판과 골목 풍경 썸네일 목포 카페 야외 좌석 썸네일 목포 카페 내부 카운터와 베이커리 진열대 썸네일 목포 카페 내부 좌석과 조명 썸네일 목포 카페 내부 인테리어 썸네일 목포 카페 테이블에서 일지를 쓰던 노트북과 카페라떼 썸네일
마운자로 34일차 목포로 가는 길에 들른 수퍼차저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 마운자로 34일차 저녁 김치찌개 백반 상차림 마운자로 34일차 밤에 들른 목포 오래된 카페 입구 전경 목포 카페 외관과 조명이 켜진 저녁 풍경 목포 카페 간판과 골목 풍경 목포 카페 야외 좌석 목포 카페 내부 카운터와 베이커리 진열대 목포 카페 내부 좌석과 조명 목포 카페 내부 인테리어 목포 카페 테이블에서 일지를 쓰던 노트북과 카페라떼
마운자로 34일차 체성분 분석 보고서 체중 117.2kg 체지방 46.3kg 골격근 40.7kg BMI 38.7
사흘 만에 0.6kg, 골격근은 거의 그대로입니다.

7월 23일 목 · 35일차 — 부작용 0으로 시작한 여행 이틀째

밤배로 건너가 도착 30분 만에 타이어가 찢어졌는데도 이상하리만치 덤덤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스트레스로 뭘 집어 먹었을 텐데, 견인차를 부르면서 든 생각은 “고기국수 언제 먹지”였고요.

마운자로 35일차 제주 도착 직후 타이어 펑크로 잭을 받쳐 놓은 전기차 썸네일 연석을 밟아 사이드월이 찢어진 타이어 클로즈업 썸네일 견인차에 실려 타이어 전문점에 도착한 전기차 썸네일
마운자로 35일차 제주 도착 직후 타이어 펑크로 잭을 받쳐 놓은 전기차 연석을 밟아 사이드월이 찢어진 타이어 클로즈업 견인차에 실려 타이어 전문점에 도착한 전기차

오픈런해서 먹은 고기국수는 국물을 남겼습니다. 저녁 갈치조림 상에서는 공깃밥 앞에서 한참 망설였습니다.

마운자로 35일차 아침 겸 점심을 먹은 제주 고기국수 식당의 돌담 외관 썸네일 식당 입구의 웨이팅 키오스크 썸네일 식당에 전시된 미니어처 상차림 모형 썸네일 셀프바에 놓인 피클과 장아찌 유리 단지 썸네일 밑반찬으로 나온 열무 보리 무침 썸네일 셀프 반찬 코너의 피클 단지와 소스 썸네일 마운자로 35일차 점심 고기국수의 숯불고기 고명 클로즈업 썸네일 고기국수에 올린 반숙 계란과 김 고명 썸네일 메밀면으로 만든 고기국수 한 그릇 썸네일 고기국수 상차림 전체 썸네일 마운자로 35일차 오후에 걸은 제주 수목원 길 입구 썸네일 수목원 카페에서 마신 수박주스 땡모반 썸네일 마운자로 35일차 저녁 서귀포 식당의 통갈치조림 냄비 썸네일 같은 상에 올라온 돼지고기볶음 한 접시 썸네일 서귀포 저녁 상차림과 밑반찬 썸네일 옥돔무국과 공깃밥 썸네일
마운자로 35일차 아침 겸 점심을 먹은 제주 고기국수 식당의 돌담 외관 식당 입구의 웨이팅 키오스크 식당에 전시된 미니어처 상차림 모형 셀프바에 놓인 피클과 장아찌 유리 단지 밑반찬으로 나온 열무 보리 무침 셀프 반찬 코너의 피클 단지와 소스 마운자로 35일차 점심 고기국수의 숯불고기 고명 클로즈업 고기국수에 올린 반숙 계란과 김 고명 메밀면으로 만든 고기국수 한 그릇 고기국수 상차림 전체 마운자로 35일차 오후에 걸은 제주 수목원 길 입구 수목원 카페에서 마신 수박주스 땡모반 마운자로 35일차 저녁 서귀포 식당의 통갈치조림 냄비 같은 상에 올라온 돼지고기볶음 한 접시 서귀포 저녁 상차림과 밑반찬 옥돔무국과 공깃밥

마운자로 증량하면 부작용이 다시 오나요 — 제 5주차 곡선

날짜트림·속쓰림식욕체중
7/17 금 투약없음4점118.8kg
7/18 토다시 등장3점–
7/19 일하루 종일3점117.8kg
7/20 월목이 따가움3점–
7/21 화목젓 아래가 화~함3점–
7/22 수없음3점117.2kg
7/23 목없음3점–
  • 투약 당일은 조용했고, 다음 날부터 왔습니다 — 두 배로 올린 날 저녁엔 아무 증상이 없었는데, 이튿날 아침에 2.5mg 1일차 때와 똑같은 신호가 돌아왔습니다.
  • 나흘째가 제일 셌고 닷새째에 없어졌습니다 — 목젓 아래가 화한 느낌까지 갔다가 다음 날 한 번도 안 나왔습니다. 왜 사라졌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그날 먹은 양이 적었던 걸 떠올렸을 뿐 확인된 건 아닙니다.
  • 참을 만했지만 물어볼 선은 정해뒀습니다 — 목 따가움이 계속되면 다음 진료에서 여쭤보기로 했습니다.

5mg 두 번째 주사 — 다음은 금요일 36일차입니다

다음 주사는 금요일, 5mg의 두 번째입니다. 첫 주에 왔던 트림이 같은 자리에서 또 올지, 2.5mg 때처럼 몇 주 지나 적응할지는 다음 기록에서 확인하겠습니다. 용량은 진료에서 처방의와 상의해 정한 것입니다.

마운자로 5주차, 자주 묻는 질문

마운자로 5mg으로 올리면 부작용이 다시 오나요

제 경우 투약 당일은 조용했고 다음 날 아침부터 트림과 약한 속쓰림이 나흘 이어지다 닷새째에 사라졌습니다. 2.5mg 1일차 때와 같은 신호였습니다.

마운자로 증량은 언제 하나요

식약처 허가사항에서 2.5mg은 치료를 시작하는 용량으로 4주 뒤 5mg으로 올리게 돼 있습니다. 저도 4주를 채우고 올렸고, 증량은 처방의와 상의해 정할 일입니다.

마운자로 증량 후 트림이 심하면 병원에 가야 하나요

저는 목이 따가울 정도였지만 나흘 만에 사라져 지켜봤습니다. 다만 증상이 이어지거나 심해지면 참지 말고 처방받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게 맞습니다.

마운자로 4주차 결산 썸네일🔗 함께 보면 좋은 글마운자로 4주차 후기 — 식욕 그대로인데 양은 줄었다이 주 바로 앞, 2.5mg 마지막 4주를 채우던 주입니다lighterly.kr 마운자로 6주차 결산 썸네일🔗 함께 보면 좋은 글마운자로 라면 먹어도 되나 — 6주차 컵라면 세 번 기록한 번은 먹고 한 번은 참고 한 번은 국물까지 비웠습니다lighterly.kr
글쓴이 — 라이터리(Lighterly)
2026년 6월 21일 173cm · 124kg에서 시작해 마운자로를 맞고 있습니다. 이 글은 투약 12주차에 쓴 기록입니다.
처방약 투약은 가족에게도 직장에도 알리지 않은 개인 건강 정보라 필명으로 씁니다. 신원 대신 병원 체중계와 인바디 측정 기록으로 검증받으려 합니다.
의료인이 아닙니다. 처방과 용량은 담당 의사 지시를 따르세요.
문의 [email protected]
본 글은 개인의 경험과 기록을 정리한 것으로 의학적 조언이 아닙니다. 비만치료제는 전문의약품으로, 사용과 용량 조절 전 반드시 의사·약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증량 후 나타나는 증상은 개인차가 크며, 이상이 있을 때는 임의로 판단하지 마시고 의사·약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식욕 점수는 주관적 자기 평가입니다.

출처: 개인 마운자로 투약 기록(29~35일차) · 식약처 마운자로 허가사항 · 기준일 2026-07-23 · Lighterly(라이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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